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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on Yusang 님의 블로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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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(9) 엽기적인 그녀 장르 : 로맨스 / 코미디개봉일 : 2001.7.27.감상일 : 2024.8.3. 어떤 영화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과, 어떤 영화를 '좋아하게' 되는 것은 다른 느낌인 것 같다.숨 막힐 정도로 집중해서 보지도, 너무 재밌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.이곳저곳 뻔한 부분 투성이지만 그런 점마저 좋았다.아 빌립~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8. 3.
  • (8) 디스트릭트 9 (District 9) 장르 : SF개봉일 : 2009.8.13.감상일 : 2024.8.3. 인생작이 되었다.애나벨 보고 너무 무서워서 잠 못잘 것 같아서 이거 봤는데 이게 더 무섭다.내가 원래 이렇게 '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' 싶은 상황들에 약하다.정말 빨려들듯이 봤다.112분 내내 다음 전개를 계속 기다리면서 본 미친 영화(좋은 뜻)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8. 3.
  • (7) 애나벨 (Annabelle) 장르 : 호러개봉일 : 2014.10.2.감상일 : 2024.8.2. 생각보단 안 무서웠는데 손발에 땀이 너무 난다.미드소마와는 다르게 피지컬로 승부 보는 느낌.인형 자체가 너무 괴기하게 생겨서 갑툭튀 아니어도 그냥 쫄게 된다.러닝타임도 짧고 가볍게 보기 좋은 호러 영화였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8. 2.
  • (6) 인사이드 아웃 (Inside Out) 장르 : 애니메이션개봉일 : 2015.6.19.감상일 : 2024.8.2. 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.인간의 기억과 감정 시스템에 대해서 이렇게 상상력으로 버무릴 수 있다는 것도 놀랍고, 지루할 틈도 없이 보는 사람을 끌고 다니는 전개도 기가 막혔다.후속작을 보러 가게 돼서 봤는데 진즉에 볼걸 그랬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8. 2.
  • (5) 미드소마 (Midsommar) 장르 : 공포개봉일 : 2019.7.3.감상일 : 2024.7.30. 아 진짜 개무섭네.고어에 면역도 없고 하필 밤중에 봐가지고 오늘 잘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.정말 흥미로운 괴담 한 편을 읽은 기분이다.그것도, 단순히 고어함과 쇼크로 느낄 수 있는 불쾌감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. (좋은 의미)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7. 30.
  • (4) 남은 인생 10년 (余命10年) 장르 : 로맨스개봉일 : 2022.03.04.감상일 : 2024.07.27. '보통'이라는 것이 참 소중한 것임을 자주 잊어버리는 것 같다.하루하루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다.적어도,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는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해야겠다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7. 27.
  • (1) 데 키리코 전 ~ 조르조 데 키리코 : 형이상학적 여정 장르 : 형이상학파장소 : 도쿄도 미술관감상일 : 2024.07.25. 나는 미술관을 그렇게나 다니는 주제에 미술에 대해선 문외한이다.그 대신, 취향은 명확하다.나는 '기분 좋은 정도의 불쾌감을 안겨주는 그림' 을 좋아한다.써놓고 읽어 보니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.전에 도쿄도 서양미술관에서 열렸던 큐비즘 전시를 두 번을 봤는데, 그 전시에 딱 내가 원하는 레벨의 불쾌감을 안겨주는 그림이 많아서 좋았다.이번 전시도 그랬다.원근을 미묘하게 일그러뜨리고, 맥락없는 사물과 상징이 등장하는 그림들을 보면서, 꿈 속의 어느 한 장면을 오려다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.특히 탑은 유니티로 빈 공간에 3D 오브젝트 합쳐서 만든 듯한 비현실적인 위화감이 확 느껴져서 재밌었다.또, 생애 후반의 작품들은, 그 간의 작품들에 .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7. 26.
  • (3) 라라랜드 (La La Land) 장르 : 로맨스, 뮤지컬개봉일 : 2016.12.07.감상일 : 2024.07.25. 정말 꿈결과도 같은 영화였다.다 보자마자 '와 한 번 더 보고 싶다!'라고 느낄 정도.영화 알못으로서 지금껏 영화를 봐오면서 영화의 스토리가 아름답다거나, 배우가 아름답다고 느낀 적은 꽤 많았는데, 이 영화는 그냥 그 자체로 아름다웠다.한 여름 밤의 불꽃놀이를 보면서 느낀 벅차오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.시리오브스타~ 공감수 1 댓글수 1 2024. 7. 26.
  • (2) 노트북 (The Notebook) 장르 : 로맨스개봉일 : 2004.06.25.감상일 : 2024.07.23. 보는 내내, 그냥 내가 서양 로맨스 영화가 잘 안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.둘의 사랑이 참 대단하다고는 느꼈는데, 뭔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은 느낌이라기보단 다 듣고 아하 그렇구나 하고 끝나는 느낌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7. 26.
  • (1)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(花束みたいな恋をした) 장르 : 로맨스개봉일 : 2021.1.29감상일 : 2024.07.24 아마존 프라임 들어가서 처음 본 영화.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통의 연애를 지향하고, 그런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지만, 그 보통의 연애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다.사랑하는 사람과 소소하고 자그마한 것들을 함께하는 일상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정말 애쓰면서 살아가야 하고, 그렇게 애쓰는 과정에서 오히려 소소하고 자그마한 것들을 놓치기 쉬워지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. 공감수 0 댓글수 0 2024. 7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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